2016. 11. 15. 08:21

포스팅은 오랜만에 씁니다.

 

독일에 출장 차 다녀왔는데, 귀차니즘에 블로그는 쓰지도 않고..

 

근 일년만에 타는 장거리 비행기인지라, 두근거리기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막상 타보니 정말 지루한.. 11시간 30분을 비행하는 그 엄청난.. ㅠㅠ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국적기를 타면 좋은게 아무래도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는다는건데

 

이게 생각보다 큽니다. 면세점에서 놀 시간을 더 벌어주거든요.

 

거기다 좀 더 걸어야 하는 짜증남 + 귀국 시 걸리는 시간은 근 30분 추가되고..

 

뭐 어쨌든. 회사에서 보내줬으니 감사하게 갔다 왔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30분입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다행히도 1시간 적은 10시간 30분.

 

진짜 지루합니다. 영화도 있긴 하지만..

 

 

 

기내식은 두번 나오고 간식도 한번 나옵니다.

 

사진은.. 쌈밥이네요. 올때는 비빔밥도 줬습니다.

 

간식으론 롤피자가 제공이 되었구요.

 

 

닭장에서 모이먹듯 다 먹어버린 기내식.

 

먹고 자고 계속 하니 도착하더군요

 

 

 

이렇게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장거리 여행 팁은..

1. 영화 / 만화 등을 많이 다운 받아 간다

2. 밤을 새고 비행기 탄다

3. 기내 음료를 줄 때 와인을 한두잔 먹는다. (기압 영향으로 더 빨리 취함.)

 

 

아! 아시아나 항공 기내 면세품 팁. 하나.

가는 비행기에서 면세품 살 것! 돌아올 때도 같은 비행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면세품이 매진될 가능성이 많음.

 

예를 들어, 저는 키엘 제품 하나 살려고 했는데, 한국 -> 독일 -> 한국   이렇게 두번의 비행에 단 한개의 제품만 비행기에 실리기 때문에

 

매진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바로 사는 습관을..

Posted by 스톤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