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에서 장동민이 출연한 코너가 문제가 되었다.
성추행 비슷한 내용과 함께 한부모 자녀들을 개그의 대상으로 삼다니.
많은 욕을 먹고 있는 상황. 그리고 욕을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다.
아마 예전에 삼풍백화점의 생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이번 일이 다시 터지자 시선이 곱지는 않은 듯 하다.
이해할 수 없는건, 왜 이 사태에 대해서 장동민의 여자친구인 나비 까지 욕먹느냐는 것이다.
어처구나기 없다. 잘못한건 장동민인데 왜 여친까지 비난받아야 하나?
이거는 정당한 비판이 아닌, 쓸데없는 악플임이 분명하다.
사실 이해가 가기는 한다.
물론 옹호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치열한 개그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조금 더 조금 더 자극적인걸 쓰고 싶은 마음은 없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지나친듯.
방송국에서나 피디들, 혹은 작가들도 이런건 걸러냈어야 하는데
참.. 문제가 많다.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은 좋으나, 그걸로 인해 다른사람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뉴스로 접한 나조차 불편한 감정이 들었는데
실제로 프로를 본 사람이나, 그 아이들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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